안녕하세요~
제가 석촌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늘 제2롯데월드와 9호선공사관련하여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또 사고가 터졌네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왼쪽 출입문 가운데 하나가 분리돼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 씨 뒤로 문이 쓰러져 머리와 어깨 부분이 깔렸다 라고 롯데월드 관계자측이 얘기했다고 하는데...
저것도 ㅎㄷㄷ 이지만, 더 ㅎㄷㄷ 인것은... 119를 안불렀다네요..
이에 관계자는 "고객의 외상이 심하지 않았고 머리와 어깨를 부딪힌 수준이어서 바로 지정병원으로 옮겼다"고 119구급차를 부르지 않은
이유로 댔다는데... 언론에 보도되는것을 원치않아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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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쪽 거주하시는분들이 많인 기대를 했을거에요~
저 또한 그랬구요.
제2롯데월드와 9호선 공사... 분명 지금은 불편하지만, 완공이 되면 강남,서초에 이은 송파가 몸값? 이 더 치솟을거라는 기대감...
그러나 몸값이 치솟기는 커녕, 덕분에 곤두박질치게 생겼으니...
그래 뭐 곤두박질..좋아요 제 집도 아니니 (아빠 죄송해요!)
그럴일도없고 그래서도 안되겠지만, 만약 삼풍백화점처럼 무너진다면...? 이건 집값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로 도망가야하는지? 가 가장먼저 고민해야될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안그래도 이 부분으로 친구들과 고민해보았는데...음 무너지는쪽 옆으로 무조건 뛰자. 가 답이였어요)
뭐 아무리 이런다한들... 제2롯데월드 차로 지나가보면 사람만 바글바글해요~ 안전 불감증들이신지..;;
저는 무서워서 못갑니다. 진짜 심각한것 같아서 무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