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5. 1. 15. 17:06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서울이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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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뉴스 보셨나요? 얼마전에 뉴스에서 세계 13개 도시의 커피, 칠레산와인, 쇠고기, 탄산수, 수입과일 등의 가격을 비교했는데, 서울이 13개 도시중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칠레산 와인, 탄산수, 쇠고기, 수입과일 등이 세계에서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해 6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에서 농축산물, 가공식품 25개 품목 42개 제품의 물가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2일날 발표를 한것인데요,



한국은 42개 제품 중 35개 제품의 가격이 비싼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네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이 가장 비쌌다고 하는데, 톨 사이즈 (355ml) 기준 한국 가격은 4천 100원으로 프랑스 (4천 23원), 중국 (3천 679원), 일본 (3천 633원), 네델란드 (3천 614원) 등을 제쳤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칠레산 와인, 탄산수, 쇠고기, 수입과일도 가격이 상위권에 들정도로 비쌌다고 합니다.

















뭐 스타벅스측은, 외국은 주로 테이크 아웃을 하는데, 한국은 매장내 체류시간이 오래되기 때문에, 회전율을 감안한 가격이라는 변명을 냈는데, 실제로 테이크 아웃을 하는 고객에게 가격을 더 저렴하게 받는것도 아니니, 어찌보면 설득력은 없어보이네요.



한편으로는 해외 프렌차이즈고 땅값 비싼곳에 주로 매장을 차리고 뭐하고 하니 가격이 비쌀수는 있겠지요. 명동땅값도 세계에서 손꼽힐정도로 비싸니까요... 


그치만 물가가 비쌀거면, 그에대비해 인건비도 상승해야 맞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서울, 뉴욕, 도쿄 스타벅스의 바리스타 시급을 비교했는데요,  아래 도표를 보시면, 서울이 아주 현저하게 낮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미국에서 생활해본 경험으로 미뤄보아, 비단 스타벅스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맥도날드도 미국에서 시간당 페이가 7-8천원은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스타벅스 럭키백 2015 가 재고처리용이다 라는 등 뉴스에 나오던데, 이런 일도 있고.. 물론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다보니 그에 반면에 불만이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지는것은 당연하지만... 스타벅스 측은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을 봉으로 보는듯한 이런 행위는 좀 아닌것 같네요. 국내기업들도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데, 해외기업도 우리나라 국민을 봉으로 보고... 우린 무슨 동네 북인가요?? ㅠㅠ


(일례로, 미국에서는 미국산 소고기가 가장 쌉니다. 맛도 좋구요...국내 들여오는 미국산, 호주산은 제가볼땐 낮은 등급의 품질만 들어오는듯 합니다. 미국산이라 반가워서 먹어봤는데, 미국에서 먹어본적 없는 고무를 씹는 듯한 경험도 해보았으니까요 ㅠㅠ 반면에 국내에서보면 국내산 소고기가 가장 비싸죠 ㅠ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12/0200000000AKR20150112126500030.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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